[학습 리뷰] 길벗 코딩 자율학습단 후기 : HTML + CSS + 자바스크립트

학습단 후기

자율학습단 커리큘럼

한 달 간의 여정이 끝났다. 아직 책의 모든 내용을 완전히 학습하지는 못했지만, 최종 프로젝트를 다루는 13장을 제외하고는 모든 내용을 학습 완료했다.

길벗 자율학습단은 맨날 공부한다고 교재를 구매해서 차일 피일 미루다 결국 책의 반도 보지 못하고 어딘가 구석에 처박혀 버리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다. 

왼쪽은 내가 책을 처음 구매했을 때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길벗에서 매일매일 보내주는 오늘의 학습 내용과 동기부여 글귀를 담은 카카오톡 알림이다. 커리큘럼을 적정 범위로 설정해주고, 평일 오전 10시마다 알림을 주어서 그나마 밀리지 않고 한달만에 책을 완독에 가깝게 끝낼 수 있었다. 

내 컴퓨터 앞 독서대에 항상 진도만큼 책을 펼친 채로 두어 한 달 간 정이 든 책은, 이제 마지막 13장을 공부하고 모든 장의 "마무리"를 다시 한 번 풀어봄으로써 복습까지 하고 이제 책장 한 구석에 고이고이 들어갈 예정이다.

웹개발의 기초를 배우고 싶은데, 프로그래밍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면 이 책으로 처음 코딩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 책 한 권만으로 어엿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시작하기에는 내용도 쉽고 길벗 자율학습단과 함께하면 동영상 강의, PDF 또한 함께 제공되니 꼭 다음에 신청해보길 바란다.